다니엘 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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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 왕이 손가락이 나타나서 쓴 글에 대한 해석을 하는 사람에게 준다고 했던 여러가지 상급을 다니엘은 거절합니다.
다니엘의 말처럼 벨사살 왕은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총명을 잃어서 짐승처럼 지냈던 일을 직접 보았음에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벨사살 왕은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어주고,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았습니다.

어떤 의미였을까? 생각해봅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이 자신에게 축복이 아니라 저주의 말을 했다고 느낄 정도로 불쾌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글을 해석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라고 했던 그였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이 관여하셨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에 왕 앞에서 왕을 책망하는 말을 했음에도 상을 받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니엘이었다면 왕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을까? 말 한마디 잘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그럴 수 있었을까?
그리고 벨사살 왕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나에게 정말 여러가지 형태로 신호를 주시는데 나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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