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큐티 : 죽음에서 건지는 공의

in hive-138667 •  6 months ago 

잠언 11:1-15

속이는 저울과 공평한 추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의인과 악인의 마지막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지혜 없는 자와 명철한 자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본문해설 잠언 11:1-15

속이는 저울과 공평한 추 (1-4절)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떠들썩한 시장 한복판에도 계십니다. 하나님은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를 기뻐하십니다. 저울과 추의 표준을 세우신 이가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16:11). 반칙과 편법, 거짓과 속임수로 재물을 얻고 경쟁에서 이길 수는 있어도 주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오면 무익할 것입니다. 그러나 억울하게 손해를 보더라도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실히 공평의 추를 사용하는 자는 죽음에서 건짐을 받습니다.

나는 가정과 직장에서 정직하고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까? (1, 3절)

의인과 악인의 마지막 (5-8절)
세상은 공평한 추를 쓰는 성도를 미련하게 보지만, 성경은 그를 ‘완전한 자’라고 합니다. 공평한 추를 쓰면 당장은 길이 막히는 것처럼 보이나 공의를 따라 걸으면 공의가 그 길을 곧게 할 것입니다. 설령 악인이 생전에 자기 악으로 넘어지지 않더라도 죽을 때는 그 소망이 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환난을 주시는 것은 불의의 소망을 가지고 멸망의 길로 가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죽음에서 건지시고자 내 불의의 소망을 환난으로 끊어주신 일이 있습니까? (7-8절)

지혜 없는 자와 명철한 자 (9-15절)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많아도 입으로 이웃을 괴롭히는 자는 악인이고, 자기 눈 속의 들보를 보는 자는 의인입니다(마 7:3). 의인은 남을 정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다른 사람을 축복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자기 죄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아는 지혜가 없기에 이웃을 멸시합니다. 명철한 자는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께 한 것임을 알고 이웃의 허물을 덮어줌으로 온 성읍이 그의 형통을 바랍니다(마 25:40).

내 죄를 보는 지혜와 남의 구원을 바라는 사랑으로 내가 기다리고 잠잠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9, 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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