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ecurtor] 를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에이블 큐레이터로 @ezen @yeyakang @o5otaesik @lyh5926 들과 함께 활동한 빅베어입니다. 이번에는 좋은 글 선정이 아닌 마지막 인사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공고를 보고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신청하였는데 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나가기 바빴던 스팀잇인데 틈틈이 어떤 글이 있나 좋은 글이 있나 구경하러 들어오게 되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큐레이팅을 하는 기간이 그전에 스팀을 하던 기간들 보다 스팀의 본래 취지에 맞는 스팀잇을 했네요. 점포스팅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다들 같이 고민하고는 했었는데 에이블 큐레이터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글을 써주신다는 걸 알게되어서 앞으로도 스팀은 더욱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스팀 신규 가입자나 에이블 신규 유저가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되어 긍정적인 전망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여 큐레이팅을 하면서 원하는 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큐레이팅을 하며 기존에 에이블을 적으시던 분들이나 에이블을 사용하지 않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에이블을 알리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비록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에이블이 더욱 발전하고, 더더욱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프로젝트가 되어가길 뒤에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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