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말리기

in hive-138689 •  2 years ago  (edited)



지난 가을 어느 절집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많은 곶감을 말리고 있습니다.
지금 말리고 있는 곶감만해도 어림잡아 1만개는 족히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절집에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을 때 산에서 감을 따라가 곶감을 만들어 장에 내다 팔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마 곶감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신도들하고도 나눠먹고 스님들에게 선물도 보내고 할 듯 합니다.

아주 오래전 곶감 농장에서 곶감을 말리면서 아래쪽에 유황을 피워 색을 내는 장면을 본 이후로는 개인적 곶감을 잘 안먹게 되더군요.. 유황을 피우는 것이 인체에 해로운지는 모르겟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 생각되서 그 후로는 잘 안먹게 되는데 이런 곶감은 먹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와 주렁주렁 진짜 많네요. 이런 오리지널 곶감 먹어보고 싶습니다.

공기좋은 곳에서 제대로 말린 곶감은 정말 맛나죠^^

곶감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동화도 생각나고
겨울엔 곶감 , 감말랭이 는 정말 좋은 간식이에요^^

저렇게 다 매달아 놓으면 부자된 느낌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