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분야가 신문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스팀이 처음 출범했을때부터 나왔던 이야기다.
가장 가능성있고 유망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팀체인을 이용하여 신문을 만들겠다는 시도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신문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신문컨텐츠를 모으는 것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컨텐츠는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블로그형 신문을 만들어 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페이스북같은 소셜 미디어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팀은 페이스북같은 소셜 미디어의 횡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측면도 없지 않다.
블로그형 신문을 만드는 전략은 가장 간단하게 시작해서 조금씩 발전시켜 간다는 것이다.
블로그형 신문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수익이 있는것은 아닌만큼 개발도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만들 처지가 되지 못하니
직접 만들어 봐야하겠다고 생각했다.
자바스크립트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일 쉬운 언어라고 하는데 내가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인지 머리가
나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도 꾸준하게 인터넷을 뒤지고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이해를 할 수 있었다.
4-5달 정도의 시도끝에 이제 아주 초보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공부하면서 매번 마치 내앞에 큰 산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계속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하다보면 뭔가 되지 않을까 한다.
코드 실력이 아주 초짜에 불과하지만 내가 시도하고 공부한것을 포스팅해놓으려 한다.
신문의 구성은 네가지 정도로 생각을 했다.
section-1 국내정치
section-2 국제정치
section-3 지역문제
section-4 참고자료(주요보도내용)
처음에는 하나의 계정으로 다 커버허려 했으나 그것이 쉽지 않아 각각 계정을 만들어 section을 담당하게 했다
그리고 이 계정들을 묶을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이름하여 Avle_News 행간의 의미 (hive-168850)이다.
신문 형식이기 때문에 포스팅의 다른 정보는 모두 배제하고 제목과 본문만 불러오려고 한다.
독학으로 코딩을 하다보니 사방이 벽으로 가로막힌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역시 처음에는 제대로된 교육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도 포스팅의 제목과 본문을 불러와서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벽에 부딪칠때마다 도와주는 분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다
기념으로 처음의 벽을 넘은 코드를 올린다. 아주 초보지만 앞으로 발전하는 여정의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초보지만 중요한 것은 이게 작동을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