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에 대한 단상. 혁신은 끝이 없다.

암호화폐는 혁신에 의해서 유지된다.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운영방식도 끝임없이 혁신이 이루어진다

생각의 혁신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누구든지 꿈을 꾸고 그것을 구체화시키면 가치를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의 최첨단에 있다.

암호화폐의 출발은 작업증명 방식부터 시작했다.
뒤이어 지분증명이 도입되었고 위임지분증명방식이 고안되었다.

혁신의 측면에서 스팀체인은 위임지분증명 방식의 고전적 모델이다.
난 댄라리머를 위대한 혁신가라고 생각한다.
그는 혁신에는 성공했지만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경영능력이 부족했을 뿐이다.

이더리움이 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아마도 최근의 가격 상승은 그런 기술적 전환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물론 이더리움 생태계의 혁신적 발전이 더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혁신의 세계는 끝이 없다.
기술적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작업증명 방식과 소유자지분 증명방식 그리고 위임지분증명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암호증명 방식이 도입될 것이라고생각한다.

여전히 암호화폐의 세계는 아주 초입에 불과하다.
지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대세인 것 같지만 기술의 발전은 그런 현상을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

새로운 혁신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무원들은 세금 걷는데 급급하기 보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더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