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

in hive-139150 •  8 days ago 

얼마전에 아이들에게 해줬던 이야기입니다.

점점 크면 클수록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할 일들이 더 많아질거라고.

그러니 지금 시간을 소중하게 쓰라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하라고.

좀 전에 뮤지컬 빨래를 예매했습니다.

지난번 보는 내내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구요.

부모님은 당시 45만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오셔서 치열하게 살아오셨습니다.

아마 이 뮤지컬을 보시면 배고프고 힘들 그 때 그 시절이 많이 생각나실거 같아서 추천드렸습니다.

부모님께 뭔가 해드리는 마음은 하고싶은 일이자 해야할 일입니다.

그래서 늘 부족하고 조바심나는거 같아요.

건강하게 계실때 할수 있는걸 다 해드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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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니형 빨래에 꽂혔넹ㅎㅎ 나도 애들한테 시간을 소중히 하라고 조언해줘야징!^^

너무 재밌고 감동있게 봤어.ㅎㅎ 보는내내 부모님이 떠오르더라구.

맞는말씀이십니다
미루다 떠나보내고나면 후회만 남습니다.
계실때 할수있을때 하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마음같지는 않습니다.ㅎ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