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덥고 출퇴근때는 추운 날의 연속입니다.
어제는 입김이 날 정도로 추웠다가, 낮에는 선풍기를 틀 만큼 더웠습니다.
아이도 감기에 걸렸으니 저라도 꽁꽁 싸매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도 이제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연세가 많은 분들을 뵀는데 고집불통에 남의 얘기를 듣지 않으려는 태도를 많이 봤습니다.
예의를 갖추느라 아무런 대꾸도 못했지만, 난 저렇게 늙지 않겠다고 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세상은 정답이 하나가 아닐때가 많습니다. 제 답이 항상 옳은건 아닙니다.
말을 하는것보다 더 힘든 듣는걸 노력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