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in hive-139150 •  24 days ago 

백년만에 대학로를 갔습니다.

뮤지컬연극, 빨래를 보기 위해서였죠.

퇴근하고 바로 갔지만 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간신히 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즐겁게 공연을 즐겼습니다.

뮤지컬 형식의 소연극은 처음 접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나 열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골에서 상경하셔서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께도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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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그 외국인 노동자 나오는 그 연극이징? 나두 전에 대학로서 봤는데 넘 좋아서 그담주에 또봤다는^^ㅎㅎ

맞아맞아. 난 처음 봤는데 여러번 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각박한 서울살이에 위로와 응원을 받는 연극이라 그런거 같아. 난 서울사람도 아닌데 느꼈어 ㅋㅋ

난 서울 올라온지 30년이 됐는데 아직도 타지살이 하는 느낌이여ㅎㅎ 항상 내몸에 맞지않는 남의옷을 입고있는 느낌이랄까..? 훗날 은퇴하고 다시 충청도로 돌아가면 이 헛헛함이 해소될런지 확신은 없지만..그래도 언젠간 꼭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엉^^ㅎㅎ

난 서울 토박이인데 밀리고 밀려 경기도로 왔어 ㅎㅎ 그래도 지금 여기가 고향같구 좋아. 충청의 자랑 동순이형으로 돌아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