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뮤지컬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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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in hive-139150 •  21 days ago 

맞아맞아. 난 처음 봤는데 여러번 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각박한 서울살이에 위로와 응원을 받는 연극이라 그런거 같아. 난 서울사람도 아닌데 느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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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 올라온지 30년이 됐는데 아직도 타지살이 하는 느낌이여ㅎㅎ 항상 내몸에 맞지않는 남의옷을 입고있는 느낌이랄까..? 훗날 은퇴하고 다시 충청도로 돌아가면 이 헛헛함이 해소될런지 확신은 없지만..그래도 언젠간 꼭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엉^^ㅎㅎ

난 서울 토박이인데 밀리고 밀려 경기도로 왔어 ㅎㅎ 그래도 지금 여기가 고향같구 좋아. 충청의 자랑 동순이형으로 돌아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