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주택은 위험해

오늘아침 아이를 등교시키는 도중에
골짜기 초입에 위치한 지주택 부지를 봤다.
철거때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젠 아예 현장이 멈춰서버린지 오래다.

땅을 놀리면 상당히 큰 과태료를 내야되기에
안놀리는 증빙으로 백호나 덤프를 섭외해서
종종 돌아다니게 하는데 그마저도 안되는지
백호 바가지가 다 녹슬어버렸네..ㅡㅅㅡ;;

역시나 지주택은 위험해..
묶인 사람들만 피해보겠지..

안그래도 남성역 주변도 지주택 한다는데
동네가 공사판으로 방치될 것 같아 걱정이다.
부디 피해자 없이 무사히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
스팀잇도 이상한데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게되길,
자유로운 글을 쓰는 유저들의 활기로 넘쳐나기를-
다들 식곤증 이겨내고 활기찬 오후 되기를!^^

-괭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