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강한 반등을 앞두고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연구원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드래곤플라이 도지(Dragonfly Doji)’ 캔들 패턴과 ‘평균 회귀(Mean Reversion)’ 이론을 근거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최근 도지코인의 일봉 차트에서 드래곤플라이 도지 캔들 패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패턴은 하락 추세 이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때 나타나는 신호로, 강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드래곤플라이 도지는 긴 아래 꼬리와 거의 없는 위 꼬리를 특징으로 하며, 개장가·고가·종가가 거의 동일한 형태를 띤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이 마무리되고 매수세가 유입될 때 등장하는 패턴이기에, 도지코인의 단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또한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평균 회귀(Mean Reversion) 이론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균 회귀 이론은 자산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 평균값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는 금융 개념으로, 도지코인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노란색 점선으로 표시된 평균 회귀선(Mean Reversion Line)을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다.
기술적 분석 외에도 도지코인의 전망을 밝히는 외부 요인도 존재한다.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최근 도지코인 네트워크 개선과 X(구 트위터) 내 결제 통합을 제안하며, 도지코인을 X의 공식 통화로 만들자는 의견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러한 논의가 실현될 경우 도지코인의 실사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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