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계산용 컴퓨터를 세팅한다고,
다양한 CPU들을 구매했었다.
비싼 CPU들을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막 다루고 있는 나를 보게되었다.
컴퓨터 조립을 한참 하던 어느날,
조립을 다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파워가 펑 하고 터져버렸다.
놀랬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여분의 파워로 교체해서 다시 전원 버튼을 눌렀다.
또 터졌다.
이때부터 한동안 트라우마가 생겨
컴퓨터 전원을 못누르고
동료에게 좀 눌러달라고 했고,
나는 눈과 귀를 막고 멀리서 기다렸었다.
결국 3번째 파워로 교체후
정상적으로 켜졌었다.
왜 터졌는지는 모르겠다.
새파워 였는데...
모두 무사히 A/S를 받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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