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Raid] 하리레이드 (오픈베타) 게임 참여 후 느낀점 (Pros / Cons)

글 작성일: 2025년 1월 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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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거트 @yoghurty 입니다!

많은 스티미언님들도 해보셨겠지만,
저도 오픈베타기간(12/1~12/31)에 하리레이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H4LAB] "HARI RAID" 오픈베타 종료 ("HARI RAID" Open Beta Closed)

재미있게 즐겼으며,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장점 및 개선하면 좋을 것 같은 점)을 적어봅니다.

글이 길 수 있어,
먼저 주요 내용을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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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장점>

• 스팀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지만 웹기반의 게임으로 게임 접근성이 좋다.
• 단순하지만, 전략적 요소가 적절하게 가미되어있으며, 프렌지 모드로 인해 한 게임내 두 게임을 즐기는 맛이 있다.
• 마지막으로, 게임을 통해 스팀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Cons 개선되면 좋을 것 같은 점>

하리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게임 사용자 수를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

• 현질이 게임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 스팀체인에 익숙한 하이브(hive) 사용자들을 굳이 배제하지 않고 하리레이드 사용자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하리레이드 게임을 해본 후 느낀 점 (Pros / Cons)

하리레이드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서 느낀 점들을 장점과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점에 대해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

Pros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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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팀 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스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게임이다.

• 스팀아이디가 있어야 하며, 스팀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고, 보상도 받는다.
• “하리레이드 하려고 스팀아이디 만들었어요!!!“ 😆

1. 웹기반의 게임으로 게임 접근성이 매우 좋다.

• 크롬, 엣지, 사파리 등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 (증인 투표, 임대 등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하루에 1번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1회 무료소환, 1회 무료 재소환).

1. 게임의 단순함과 전략적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어있다.

• 탭투언과 같은 단순한 게임이지만, 더 높은 순위를 얻기 위해서는 생각해야 할 전략적 요소가 어느 정도 가미되어있다.
• 즉, 매번 단순히 카드를 받아서 공격만 할 수도 있지만, 카드 상성, 리롤reroll, 스탯stat, 포인트/티켓 활용 등을 적당히 신경써주면 더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1. 프렌지 모드로 인해 두 가지 게임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 몬스터를 잡기 전에는 내가 편한시간에 게임을 즐기며, 카드를 이용하여 몬스터에게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 게임 방식이지만,
• 몬스터를 잡은 후(체력 0이하) 프렌지모드로 넘어가면서 타유저와의 경쟁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1. 탭투언 류의 게임 답게 게임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면 보상으로 스팀STEEM을 얻을 수 있다.

• 리더보스 순위에 따라 200STEEM 분배 (1~4등은 각각 80, 50, 30, 20 STEEM, 5~10등은 20 STEEM)
• 프렌지모드 보상 50 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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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 개선되면 좋을 것 같은 점

하리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게임 사용자 수를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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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수를 늘릴때 게임 내/외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겠지만, 다음의 두 가지를 짚어본다.

1.현질(cash질)이 게임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 검토 및 완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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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구조적으로 절대 순위에 들 수 없다는 한계는 더 이상 사용자가 게임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추가 공격기회 1회를 더 받기 위해서는 1,000SP 임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약 40만원의 현금이 필요하며(1 STEEM = 400원 계산시), 순위에 들기 위해 총 4번의 모든 공격 기회를 가지려면 10,000 SP임대까지 해야 하므로 4백만원이 더 필요해진다.
• [참고1] 누구나 무료로 1회의 공격기회와 리롤reroll 기회를 갖지만, 증인 투표(+1) 및 @h4lab에 SP를 임대를 하게 되면(1,000SP +1, 10,000SP +1) 그렇지 않은 유저보다 추가 공격 기회를 더 가질 수 있다.
• [참고2] 스탯관리, 리롤티켓,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고려해서 같은 공격 기회를 가진 타 유저보다 데미지를 높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매일 1회 공격하는 나는 매일 2회 이상 공격하는 타유저를 따라잡기는 힘든 것이 일반적인 사실이다.

1. 더 큰 시장(사용자 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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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레이드는 스팀 체인 기반의 게임이다. 스팀 체인에 익숙한 많은 잠재 하리레이드 사용자 층이 하이브HIVE에 있을 수 있으므로, 스팀체인에 익숙한 하이브(hive) 사용자들을 굳이 배제할 필요없이 하리레이드 사용자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 이는 스팀도 하이브도 사용해보지 않은 (코인생태계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스팀 계정 만들어서 하리레이드를 하러 오도록 만드는 것보다, 한 때는 스팀의 사용자였고, 지금 스팀과 유사한 HIVE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하리레이드 게임을 하러오도록 만드는 편의 비용이 더 적게든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즉, 일반인들이 스팀계정 생성해서 @h4lab에 증인투표하고 임대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는 것보다, 스팀에 익숙한 hive 사용자들이 스팀 계정을 만들어(이미 갖고 있을수도 있음) 증인투표하고 @h4lab에 임대하는 것이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 스팀 체인의 멋진 신규 프로젝트 하리레이드를 자랑스럽게 hive측에 홍보하면서 관심 보이는 hive 사용자들이 부담 갖지 않고 하리레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면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유리할 수 있을 것 같다.

•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오픈베타시 공개된 하리레이드 스토리라인을 다시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

• [참고3] 현재 공개된 스토리라인(중 일부, 구글 번역기 사용):

한때 번창했던 Steem 왕국은 이제 예전의 영광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유한 자본가 Justin Sun의 개입으로 Steem을 통치하던 20명의 증인 시스템이 분열되었습니다. 달콤한 약속에 유혹받은 일부 증인들은 Steem의 자원을 사용하여 Hive 왕국을 만들었습니다.

압도당하고 조롱당한 나머지 증인들은 Steem이 약해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았습니다. Hive 왕국은 남은 자원을 빼앗기 위해 침략을 시작했고 Steem은 침묵 속에서 고통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The once-thriving Steem Kingdom is now fading into the shadows of its former glory.With the intervention of the wealthy capitalist Justin Sun, the 20-witness system that governed Steem split apart.Tempted by sweet promises, some witnesses used Steem's resources to create the Hive Kingdom.

The remaining witnesses, overwhelmed and mocked, watched helplessly as Steem weakened.The Hive Kingdom began invading to seize the remaining resources, and Steem could only suffer in silence.

• 출처: https://hari-raid.h4lab.com/preparation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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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꽤 길어졌네요!
이상은 게임을 해본 후 @yoghurty가 느낀 전적으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리레이드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

멋진 스팀 체인 기반의 게임을 만들어주신 @h4lab 팀에게 감사드리며,

하리레이드가 스팀 체인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크게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요거트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