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ar-kr을 왜 '천국풀'이라 부르는가?

Templar은 템플 기사단을 의미합니다.
템플기사단은 하느님을 섬기며 천국을 지향하는 가난한 군병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다 이슬람의 수프타자 제도를 모방하여 일종의 위임재산을 관리해 줬습니다.

중세 유럽은 종교가 곧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순례를 떠나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금전을 많이 보유하고 길에 나섰다 손쉽게 강도들의 표적이 되어 돈도 빼앗기고 목숨도 잃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템플기사단은 순례자의 재산을 위탁받아 그 재산의 범위 내에서 순례길의 각 도시에 있는 템플기사단 지부에서 그 순례자가 필요한 만큼을 금전으로 바꿔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안전하게 순례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강도에게 돈을 빼앗겨도 다음 도시에서 템플기사단으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금전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순례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제도였습니다.

그러한 사유로 인해 @templar-kr은 템플기사단처럼 스티미언의 스파를 위임받아 보팅으로 보상을 한다는 뜻이며, kr은 유럽이 아닌 한국에서 스파 위임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템플기사단이 하느님 나라, 즉 천국을 지향하며 순례자의 재산을 위탁 받았었기 때문에 그러한 제도를 모방하여 우리도 @templar-kr을 만들어 천국풀이라 명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