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해수욕장 - 24년3월5일 화

in hive-141202 •  last year 

지난주말 아내와 처형들, 동서들과 충남 태안에 있는 신두리 해수욕장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거의 태풍급이라 차에서 내릴때 문이 잘 열리지 않을 정도였고 엄청 추웠네요. ㄷㄷㄷ

그래도 난로에 불좀 붙이니 훈훈하고 좋더라고요. 학교 다닐때는 조개탄 넣었던거 같은데 여튼 어릴때 생각도 조금 났습니다.

준비해간 소고기, 양고기에 와인, 소주, 맥주 섞어 마시며 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놀았습니다.

다음날도 하늘은 맑았으나 겨울처럼 춥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양갈비에 술 마시던거만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ㅎ

스팀아 2만5천원 가자!!
2024030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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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먹고 마시는게 남는거예요.. ㅎ

너무 먹고 마셔 버려서 문제긴 합니다. ㅎㅎㅎ

요즘 계속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든데
신두리 해수욕장은 하늘이 참 맑내요 !!
역시 야외에 나가면 바베큐가 빠질수가 없지요 ^^
힐링 잘 하고 오셨겠어요 ^^

날이 따뜻하면 흐리고 추워지면 맑아지는거 같아요.
바베큐장이 숙소 바로 옆에 붙어 있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여행은 다녀오면 또 가고 싶어지는거 같아요.

해변가는 여름에만 가는게 아닌가 봅니다. 양고기 맛있게 보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겨울에 바다를 자주 가는거 같습니다.
양고기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고기 어쩔 너무 먹고 싶네요
저희 동네랑은 다른 해변 풍경이라 보고 싶지만 너무 멀다능

바다풍경은 서해가 남해, 동해 반도 못따라가죠.
양고기는 코슽코에서 구입했는데 손질하는 번거러움이 있었지만 맛은 진짜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