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픽 중 하나인 데스페라도 맥주(데킬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맥주보다는 라들러에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주황빛 맛이 나는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맥주 + 데킬라의 조합은 도수 6도 정도!
그런데 신상으로 데스페라도 모히또 버전이 나온 것이 아닌가? 나같은 알중은 당연히 먹어봐야 하지.
그리고 한 줄 요약: 이런 xxxx xxxx 아니 무슨 맥주에 민트치약을 들이붓고 저어놓은 맛이네
민트같이 화한 느낌이 아니라 쑥과 민트를 반반씩 들이부은 쿰쿰함. 청록빛 물감을 마시는 듯한 맛이다. 재구매 의사 전혀 없음. 여러분은 그냥 원본 데스페라도를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