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를 위한 부문별회담이 진행되고있다.
쌍방의 실무일군들이 참가한 회담들에서는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실현을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고있다.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평양 도착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은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올레그 마띠찐 체육상을 비롯한 관계성원들과 수행원들로 구성되여있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조선측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 외무성 임천일부상, 관계부문 일군들과 울라지미르 또뻬하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림시대리대사,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이날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이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 지경수부상과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정부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싸운 붉은군대 장병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예술공연 진행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연이 14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훈국가합창단,국무위원회 연주단의 예술인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정의와 애국주의,용감성과 락관주의로 충만된 조로 두 나라의 명곡들이 올랐다.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이 새시대와 더불어 줄기차게 계승발전되리라는 확신을 더해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부가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연회 마련
조선정부가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14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과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조선측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김일국 체육상, 외무성 임천일부상,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은 조로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리행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로씨야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조로선린협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며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해당 부문들사이의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해나갈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자연부원생태학상은 로조친선의 력사와 전통에 대해 언급하고 지배주의세력과의 전초선에서 어깨겯고 싸우고있는 조선이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로씨야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로조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실제적인 협조를 발전시킬것을 지향한다고 하면서 그는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가 쌍방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건강을 축원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시종 동지적이며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