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한데

in hive-143575 •  4 years ago 

정치나 사업이나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짚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인간으로서 개인은 자신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삶을 충일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수도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의미를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가장은 자신의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당연히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는 가장은 가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죽을 둥 살 둥 자식새끼 먹이고 가르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인다.

그럼 정치인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 당연히 국가를 튼튼하게 만들고 국민들 잘 먹여 살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고상하고 고매한 인격을 지닌자라고 하더라도 국가지도자가 되어 국가를 약하게 만들고 국민들을 제대로 먹여살리지 못한다면 제대로된 정치지도자라 할 수 없다.

이제까지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많이 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을 무작정 옹호해온 대깨문들을 비난했다. 그런 비판과 비난은 문재인 정권과 대깨문처럼 계속하다가는 나라가 약해지고 국민들도 제대로 살기 어려워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문재인 정권이 지금 하는 것처럼 해서 국가가 튼튼해지고 국민이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면 뭐가 문제겠는가?

집권초기에 적폐 청산을 이야기할때는 촛불혁명이후 들어선 혁명정부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신속한 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지했다. 집권한지 3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는 계속 적폐를 청산하고 있다. 문제라면 적폐를 청산하다 자신들이 적폐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무엇이 중한가? 코로나 19 이후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얼마전에 친구로부터 잘 알고 지내고 지내던 사람하나가 경제적인 이유로 세상을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 19이후 사람들이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19에 걸려 죽는 사람보다 코로나 19로 더 이상 살수 없어 자살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내년 3월까지 대출금 상환이 연장되었다. 내년 3월이후에는 대출을 더 이상 연장하기도 어려워진다. 앞으로 몇달간 대충 어떻게 지낼지 모른다. 그러나 점차 폭탄이 폭발할때가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할까? 검찰개혁? 공수처? 다 굶어죽어가고 있는데 그 딴 것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

대깨문들은 이미 이 사회의 기득권들이다. 그들은 당장 굶어죽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많은 서민들은 삶과 죽음의 레드라인에 서 있다. 주변의 장삼이사들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 물론 그들을 대깨문이 아니다. 가진 것이 없으니 문재인 정권이 무너지던 말던 상관없다. 지금 대깨문들은 그나마 살아갈 것이 있는 자들이란 말이다. 어찌되던 문재인 정권이 유지되면 그 덕분에 그나마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들은 한국사회의 기생충과 다르지 않다.

지금 정말 정부가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앞으로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 것이다. 때로는 인기없는 정책도 해야 하고 비난도 각오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비난받을 각오를 하고 스스로를 내 던지는 용기있는 사람이다. 쪼잔하게 뒤에서 숨어 있는 사람은 필요없다. 그러려면 그냥 소시민 하는 것이 옳다.

지금의 검찰개혁은 윤석렬 한사람 내보내는 것이다. 남아 있는 검찰개혁 뭐가 있나? 이미 검찰은 문재인과 추미애가 다 해먹었다. 지금 검찰에 권력과 실력자를 향해 칼을 겨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검찰이 충실한 문재인과 추미애의 개가 되지 않았나?

추미애가 검찰을 개혁하겠다는데 더 이상 뭐를 한다는 말인가? 앞으로 검찰은 문재인과 추미애가 그냥 대깨문중에서 아무나 골라서 임명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 하고 싶은데로 마음대로 해보아라. 문재인과 추미애가 말하는 검찰개혁이란 윤석렬 사퇴시키는 것 아닌가?

그들은 윤석렬 한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다가오는 폭풍우도 모른척 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윤석렬은 아무것도 못한다. 그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다 죽은 사람 못내보내서 안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정도로 죄를 많이 지었다는 말인가?

지금 처럼 나라가 망하는 꼴로 가고 있는 것을 두눈뜨고 보고 있느니 차라리 윤석렬이 스스로 사퇴했으면 좋겠다. 그럼 문재인과 추미애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이 처벌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나라 생각하고 더 이상 희망을 잃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국민들 생각이라도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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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레임덕은 아니겠지만 조금 더 국민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펼쳤으면 하네요.
국민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공유해야 할 거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공수처든 뭐든 욕을 좀 먹더라도 하고싶은대로 확 다 해 치우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방에 문닫는집 투성인데...
국민의힘 도데체 내놓은 정책이 1도 없네요.... 국회의원이 일도 안하고.

저도 운영하던 영어학원 폐원했습니다
모두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