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시와 /오늘의 정치/ [문명의 붕괴]

in hive-143575 •  8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ooksteem @raah 입니다
어제는 우리나라 대하소설 대표작,
한국어로 가장 긴 소설. 25년간 집필된
20권 분량의 소설이, 영어 일어 독어 프랑스어로 출판되기까지 한 한국 대표소설 토지의 저자
박경리의 마지막 유고 시집을 읽었 습니다

그 대가의 마지막 지혜 중 한 시가 저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네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원주 회촌마을)
평생 농사지으시며 동료 문인들 먹이시다가 2008년에 돌아가신 분인데....
이런 불길한 예감에 미래를 걱정하셨네요

회촌의 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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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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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돌아가신 늙은 문인도 환경파괴가 불러올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데...

뭣도 개념없는 어린 것은...

플라스틱 사용규제 무기한 연기발표

종이빨대 업체들 “정부 믿은 것 후회···국내 업체 도산하면 외국산 의존해야”

제 지인이 한 까페에서 여전히 플라스틱 빨대를 주기에 '계도기간이 끝났을 텐데...' 신고했더니
이미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네요.

요즘 총균쇠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을 읽고 있습니다.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일까...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이스터섬, 그린란드의 유럽인들, 마야문명, 태평양의 이런 저런 섬들... 등등등 그들은 모두 같은 패턴으로 멸망에 이릅니다.

  1. 풍요로운 땅에서 사람이 모인다. 도시가 되고 지배자들이 사치를 부리기 시작한다.
  2. 나무가 베어나가고 숲이 파괴되고 서서히 땅이 지력을 잃어간다.
  3. 먹을게 없어지고 가뭄이 온다. 싸움이 일어나고 약한 국가들은 몰락한다.
  4. 50년, 100년 혹은 200년 주기로 가뭄이 오지만 지도자들은 대비하지 않는다. 더 사치를 부린다.
  5. 자연이 더 파괴되고, 더 큰 가뭄이 왔을때, 또 싸움이 일어나지만 지도자들은 권력에 집착한다.
  6. 전쟁이 일어나 지배세력을 포함 많은 사람들이 살해되고
  7. 바다라면 모두 굶어 죽을 것이고 대륙이라면 살해되거나 어디론가 떠나서 살아남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대부분 같은 패턴을 반복합니다. ....이제 세계화 시대에 바로 지구가 이스터 섬이고 마야인데...

어렵게 만든 탄소중립 계획마저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미래를 위한 연구비, 청소년, 아동관련 예산 다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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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를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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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라니요
그시대에 [정치권력의 안전을 기획하는 부서]에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삶을 난도질해 기획해 버렸는지 ... ... 김지하는 늙어서 그 국가로 부터 25억인가 보상금을 받습니다.
[booksteem]박정희시대에 대하여....시 한수.

예산90%삭감. 학폭,노동권 등 청소년사업 전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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