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력의 붕괴는 강력한 저항을 동반한다. 최근 윤석열 고발 사주와 관련하여 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윤석열에 대해 실망한지는 오래다. 그러나 고발사주로 윤석열을 얽어 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윤석열 고발사주와 관련하여 이해찬까지 등장을 했다. 이해찬은 여권 정치인중에서 그리 깨끗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 그가 윤석열 공격에 앞장 선 것은 위기의식의 발로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야권의 태도도 이상하다. 사건의 핵심관계자인 김웅 의원이 이상하게 말을 돌려서 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다. 유승민 후보 캠프에 몸을 담고 있으니 윤석열이 곤경에 빠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김웅은 초선 의원아닌가? 이해득실관계보다 무엇이 사실이고 아니고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 김웅 의원의 최근 태도에 매우 실망했다. 꽤 괜찮아 보이던 사람도 정치판에 들어가면 저렇게 되는가 보다.
때마침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도 체포되었다. 조국의 딸과 이인영의 아들 명예훼손건과 관련하여 경찰 출두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세연은 한번도 들은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에서 김어준을 체포한 적이 있었던가?
가세연의 강용석을 이렇게 강제로 체포하는 것은 폭압이다. 경찰이 정권을 수호하기 위한 사수대가 되었다는 말이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점차 많아질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전반에 걸친 공작의 음험한 냄세가 느껴진다.
아무리 경선이 걸려있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이 그런 공작에 말려드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조차하다. 민주주의 체제를 위기에 빠뜨리는 자들은 공작을 일삼는 자들이다. 최근의 사건들은 히틀러 독일의 의사당 방화사건과 별반 차이도 없다.
인민대중들 사이에 정권을 교체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다고 한다. 왜 그럴까?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행위에 실망했기 때문일 것이다. 선동정치와 권력형 부정부패의 음습한 냄세 등이다. 이제는 거기에 서슴치 않고 공작정치까지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공작정치는 이미 드루킹 사건에서 그 전조를 보인적 있었다. 이번에는 더욱 노골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악한 세력일수록 물러날때 저항이 거세다. 군부세력들도 이정도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