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할 대상은 폼롤러입니다.
근막이완이라는 어려운 개념까지는 안 가더라도
폼롤러는 뭉친 근육을 셀프로 풀어주고
마사지하는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폼롤러에도 재질과 모양과 길이에 따라
천차만별의 제품이 나와 있는데요.
보통 길이는 120cm 정도면 세로로 놓고
그 위에 누울 수 있습니다.
90cm면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길이 정도고요.
그 밖에 60cm, 45cm나 30cm가 있는데
보관엔 편하지만 용도가 제한적입니다.
저는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재질에 따라
EVA 재질 제품은 약간 소프트한 느낌이고
EPP 재질 제품은 하드합니다.
두 가지를 다 준비하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EPP 재질의 폼롤러를 쓰시는 게
마사지 효과가 더 좋습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돌기가 없는 걸 추천해 드려요.
돌기 제품은 자극이 너무 심하거든요.
일단 가장 무난한 형태의
EPP 90cm 하드 제품을 써보시고
필요에 따라 더 긴 제품이나 돌기 제품을
추가로 준비하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ps. 허리, 척추 마사지를 하실 땐 반드시 두 개의 폼롤러를
나란히 놓고 사용하셔야 척추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ps2. 유튜브 같은 곳에 잘 쓰는 동영상들이 많이 있는데
추후에 링크를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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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제품을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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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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