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에 현판이 여러개 있는 것을 본것은 송광사가 거의 유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앞에서 보면 대웅전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그런데 오른쪽으로 가서보니 유리광전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유리광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라고 한다. 대웅전의 오른쪽 벽면에 약사여래불을 모시는 전각을 이르는 유리광전이라는 현판을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좀 이상해서 대웅전 왼쪽으로 가보았다.
그랬더니 무량수전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다.
무량수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곳이다. 아미타여래란 서방정토에 있는 부처님이다.
왜 하나의 전각에 이런 다양한 이름을 붙였을까?
대웅전의 뒤로 돌아갔더니 거기에는 보광명전이란 현판이 붙어 있었다.
보광명전은 비로자나불을 모신곳이라고 한다.
보광명전은 화엄종의 영향을 의미하고, 무량수전은 정토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서방정토에 극락왕생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화엄종은 모든 것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연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인터넷을 보니 화엄종은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존재론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고, 아미타불의 정토종은 구원의 의미가 강한 것 같다.
왜 하나의 전각에 이렇게 각각 다른 이름의 현판을 붙여 놓았을까?
게다가 유리광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시는 곳인데 왜 대웅전 옆 벽면의 현판으로 붙였을까?
그냥 궁금증만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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