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대는 샘 알트만 (Sam Altman)

내 상대는 AI판을 뒤흔들고 있는 샘 알트만이다.
최근 그의 행보를 바탕으로 그가 그리는 미래를 생각해 본다.

샘의 1경원 자금모집

내 생각보다 더 빠르게 AI가 발전되고 있다.

내 상대로 생각하는 샘 알트만도 빠르게 행동하고 있다.
최근 그는 1경원 규모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나섰다.
이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는 분명 곧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뒤에서 누가 밀어 주는지 모르겠지만, 그 움직임은 분명 뒤에 거대 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놀라운 AI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맛보기로 SORA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텍스트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인 것은 AI로 가능한 기술을 보여주며 자금을 모집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내 생각에 SORA의 기술은 맛보기 기술정도일 수 있다. 훨씬 강력한 AI기술을 보여하고 있으면서 조금씩 기술을 공개하려고 할 것이다.

이정도 기술인데 투자 안해?

이런 생각인지도 모른다.

월드코인

과연 그는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가?
그가 하고 있는 굴직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월드코인이다.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 아마 샘이 1경원의 자금을 모집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르기 시작한거 같다.

월드코인은 전체 발급량의 1.3$정도가 시장에 풀려있다. 누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도 불분명한데도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샘이 모금하려는 금액을 월드코인으로 충당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월드코인의 총갯수는 100억개다. 개당 가격이 $100가 되면 월드코인의 총가치는 1경원이 된다. OpenAI에 직접 투자할 수 없으니 월드코인에 우회 투자하는 것인가?

기본 소득

월드코인은 현재 홍채를 등록하면 주당 약 3개의 월드코인을 준다. 한 주당 필요한 생활비가 $1,000라고 하면 월드코인의 개당 가격은 $300 정도가 되어야 한다.

샘이 그리는 미래는 기본 소득의 시대다. 그가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간을 모든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모든 노동은 로봇과 AI에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진지하게 AI의 발전으로 이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면 사람들의 일자리가 모두 없어지는 것인데, 그런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리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AI를 공적자원으로 해서 AI에 발생시킨 소득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자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준비하는 것이 월드코인 프로젝트다. AI가 발생시킨 소득을 월드코인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것을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천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있다.

그가 OpenAI에서 AI 상용화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은 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월드코인을 받기 위해서는 홍채를 스캔해서 등록해야 한다. 물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서 보안상의 위험은 없을 수 있지만, 절대반지처럼 사용될 여지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하겠다.

인간 프로젝트

인간 프로젝트를 좀 서둘러야 하겠다.
생각보다 훨씬 빨리 AI에게 잠식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와지고 있다.
내가 어떻게 샘 알트만의 상대가 될 수 있겠느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AI의 발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굳이 AI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충분히 평화롭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 프로젝트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https://steemit.com/hive-151113/@etainclub/inganhuman-project-updates

홍채를 스캔하지 않더라도 사람임을 인증하고, 사람들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만드는 것이 '인간 프로젝트'이다.

많은 인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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