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모델을 꿈꾸며 보여주는 민낯 123번째 이야기

in hive-160196 •  3 years ago  (edited)

투자 모델을 꿈꾸며 하는 이야기 치고는 너무나 싱거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 외는 아무것도 없는 담백하다 못해 맹물 같아 보이는 이야기 하기를 123번째가 오늘이군요.

123 뭔가 잘 될 거 같은 예감, 이예 감이 맞아떨어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요즘 스팀이 1000원까지 올라가기에 제발 넘어서 1$은 유지하다 가자, 거기서 좀 쉬고 연말쯤 아니면 새해맞이를 쌈박하게 했으면 했는데 뒷심이 부족한지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줘야 해 하는 마음인지 모르나 도로 주저앉았다.

지금은 800원 대도 깨지고 788원이다.
스팀을 사야 하는 거 같은데 오늘 또 질러봐 하는 생각이 든다.

스팀을 사는 방법은 내게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산다.
돈 생길 때가 기회다 생각해서 돈만 보면 가져다 넣는다.
그렇다 보니 건물 임대 보증금으로 받은 돈 모두 스팀에 들어가 있다.

두 번째가 이렇게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 무조건 산다.
이럴 때는 돈줄은 다 동원해서 산다.
이때 못 사면 후회하지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한 두 가지 모두 권할만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참고는 할만하다.

빚내서 하면 안 되는 게 코인 투자다.
그래서 주변에 권할 때 절대로 빚내서 하면 안 된다고 여유 자금으로만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단 한 사람에게는 빌려서라도 하라고 이야기 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사람 참 이상하다.
하라고 하면 하는 안 할 거같이 이야기하며 하는 사람이 있고 알았어하고 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안 하는 사람 혹은 주발 같은 이야기를 해놓고 종지도 아닌 수저 같은 행태를 보이는 사람도 있고 아예 연락도 끊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생각한다.
다 자기 복이고 믿는 마음이다.
돈을 믿거나 욕심을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믿고 스팀을 믿으면 된다.

스팀 투자는 믿음이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하는 이야기도 스팀에게는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뭔가 이상하죠?
내가 봐도 이상합니다.

이런 날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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