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in hive-160196 •  5 years ago  (edited)

인연/ cjsdns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다다른 날이 오늘

세상을 함께한 너
나를 위해 헌신해준 너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란 말
기억조차 못하고
더 빨리 잊을지도 모르는 너

너 떠난 자리
한동안은 허전해도
너 의대 한 마음
너의 기억을 위해
빈자리로 놔두리

너와 함께한 세월
뭉개 트릴 세월 흐르고 난 후
맞이하는 인연
아무리 좋다 한들
너와 같이한 세월 같을까.

세상에 이별이란
통증이 따르기 마련
내게 남은 건
이겨내고 버텨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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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또 다른 이별은...
이∨별은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지구~!

우리 스티미 달나라도 못가는데... ㅠㅠ

  ·  5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