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이야기가 뉴스에.../cjsdns
일요일 아침 느긋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멋지게 드리워진 무지개 그린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마포대교 무지개 찍으세요" 버스 세운 기사님 [아살세]란 기사 제목이 있어 읽어본다.
마포대교는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버스를 정차해도 되는 장소가 있나 싶어 참! 촣네, 하면서 기사를 읽어보았다.
그러나 그건 장소가 있는 것은 아니고 운전기사의 재치로 잠깐의 정차를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기사를 보면 이해가 되는 장면이고 기사님의 재치가 돋보였다.
출처:https://news.v.daum.net/v/20210725005048259
위와 같은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삶 속에서 행운이라도 만나는 기분이 드는 무지개이며 꼭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징조로 보인다.
축복이 따로 없다.
이런 무지개를 본다는 것이 축복이고 자신의 휴대폰에 이런 모습을 직접 담을 수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그것도 쌍으로 말이다.
파랑새를 찾아 나서듯 나도 오늘 무지개를 찾아 나서고 싶다.
어디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찾아 나선다고 만날 수 있을까...
혹시나 해서 휴대폰 사진을 다 뒤져봐도 내가 직접 찍은 무지개 사진이 없다.
무지개를 만난 적은 몇 번 있어도 사진으로 남긴 것은 없는가 보다.
사실 차를 몰고 가다가 만나면 차를 세울 수가 없어 그냥 보기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재순 씨가 운전하고 가던 서울 160번 버스 승객들은 운전기사의 재치에 동화 속에 주인공 같은 행복한 경험을 하였다고 보인다.
감성이 살아있는 사람이니 가능하지 찌든 감성의 소유자였다면 그런 연출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혹여라도 뉴스를 보시거나 이 글을 보는 분들은 그거 위험한 짓 한 거 아니야 법을 어긴 거 아니야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이것은 충분히 안전을 강구하고 정차를 한 것이 아니니 이러쿵저러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지개/cjsdns
하늘에 걸친
쌍 무지개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사랑의 하트
사랑을 증거 하는
아름다운 에너지
너 나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
*시작 노트: 신문 기사와 사진으로 보는 무지개였지만 그렇게 느껴졌다.
사람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사랑의 에너지라고...
저런 감성이 너무나 소중한 오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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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낭만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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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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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rd by me @zahrialzah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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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선물했네요
감성짱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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