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애, 마지막 한 걸음까지를 보고 느낀 이야기

in hive-160196 •  3 years ago 

인간애, 마지막 한 걸음까지를 보고 느낀 이야기/cjsdns

어느 설이나 다 각각의 세월이니 나름의 의미는 있다.
그러나 이번 설은 매우 색다를 경험을 하고 있다.

가족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평소 부모님처럼 생각이 되어 드린다며 설 선물로 현금 봉투를 받기도 했고 올해 6월에 치러지는 지방 선거에 경기 도 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를 하겠다며 제일 먼저 찾아 인사를 드 리고 의견을 묻겠다고 하는 과분한 만남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나 특별한 목적의 언론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나름 준비는 다 되어있는데 운영을 맡아서 해달라는 부탁도 들었다.

뭐가 뭔지는 모르나 촌구석에서 이런저런 꿍꿍이로 세월만 보내는 사람도 나름 쓸 곳이 있어 보이는지 하루하루가 때론 바삐 보내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 여러 일들이 모두 의미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하디 마틴스 감독의 마지막 한걸음 까지, 라는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라는데 매우 감명 깊게 봤으며 언제 시간 내어 가족 모두가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여기에 남겨보려 한다.

여러 장면에서 영화적인 긴장과 감동이 있었지만 내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이미지는 잠깐이지만 위에서 보는 것처럼 빵을 파는 여인이 아이를 통해 주인공에게 빵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이 장면에서 나는 인간애를 물씬 느꼈으며 사람이 왜 사람인지도 느낄 수 있었고 왜 사람이어야 하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분들은 설을 어떻게 지내셨고 연휴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 지요?
설을 보내며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댓글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거창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나 감동적인 이야기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 소소한 이야기도 좋고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뭐, 스팀을 통하여 인생을 계획하거나 스팀을 통하여 바꾸려는 거창한 이야기는 더욱 환영합니다.
애터미에서는 자기와 같은 파트너를 복제하면 성공한다고 하는데 스팀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는가 하면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하겠지만 스팀에서 등신 2의 출현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그렇습니다.

사실은 오늘은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이미지나 두 번째 이미지 중에서 한 장만 올리자 했습니다.
내 이야기가 오히려 설명이 필요 없는 인간애에 대한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길어졌습니다.

남은 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라며 올해는 스팀도 좀 더 의미 있는 행보를 할 것이라 기대를 하며 그 행보 중심에 바로 당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02/02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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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years ago (edited)

Hello and Happy New Year - I also very much hope that it can create better updates.

안녕하세요

저는 무슬림이고 사람들에게 이슬람에 대해 배우도록 초대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설명하는 제 블로그 를 봐주세요.

https://k1438.blogspot.com/2016/12/blog-post.html

나는 당신에게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세계의 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특히 제3세계 국가에서 빵만 먹기 위해 산다.

se me hace muy difícil entender este contenido, es e traductor.

@tipu curate

The paintings remind me of Moroccan culture.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생활의 단순함은 마음의 평화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