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일 일요일
11시쯤 갑자기 컴퓨터와 전등 선풍기가 모조리 꺼지고 마네요.
차단기가 내려갔나? 해서 보니 멀쩡하더라구요.
중요한 작업 중이었는데 큰일이구나 싶었죠 ㅠㅠ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보니 계속 통화중이라 '아, 우리집만 이런게 아닌가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한 30분쯤 지나 아파트방송으로 근처 한전에서 사고가 있어 정전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결국 잠시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시간 쯤 지나 전력이 공급됬는지 전등도 켜지고 다른 전자제품들도 정상적으로 작동 하더라구요
휴 ~ 특히나 여름이라 냉장고도 걱정됬는데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오늘 정전을 겪고보니 참 21세기에 전기없이는 못살거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start success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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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해서 '없을 수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는 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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