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in hive-160196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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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요란스럽게
울린다 일어나라고
오늘 절친과 시작이다

하루종일 손에서
떨어질까봐 챙기고 챙긴다
깜박하고 냉장고에도 넣어두고
전화를 하다가도 어디있나 찾다보면
어이없어 웃는다.

궁금한것 척척 가르쳐주고
쇼핑도 해주고 하루종일 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고
손가락만 움직이면 절친이 되어준다

이것없이는 살수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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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빠르고 짧은 상쾌한 쓰기.

생활 속의 말들이
문장이 되고
그 문장들이 맛깔 나는 시어로
태어나는 건
꾸미지 않은 진솔함 때문입니다.
일상이 그대로 시가 되는 삶
존경하며 지지합니다.

절친이며 무엇이던 물어보면 척척 가르쳐 주는
척척 박사죠.~^^

없으면 불안해지는 존재가 됐어요. ㅎㅎ

맞아요.
절친^^ 맞네요 미처 모르고 있었을 뿐.....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