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1-57] 미리 한 어버이날 행사

in hive-160196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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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행사가 많지요.
그 중 어버이날을 챙겨야 하는데
다른 형제들에게 양보하고 저희는
오늘 모친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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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월에 농사가 바쁜 이유도 있지요.

등심을 사드렸더니 몇 점 못드시네요.
저희가 다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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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도 들렀습니다.
앞태는 할머닌데 뒷태는 젊어 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커트 6천원. 파마는 2만 5천원이라는데
시골 할매들 파마집이라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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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가게를 가자하니까, 농사짓는 할매가
옷은 뭐하냐고 사양해서 용돈으로 드렸어요.
노모를 지키는 복돌이 복실이입니다.
귀여워요.

엄니가 연로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을 일으킵니다.
더 자주 가보고 전화도 자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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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

시골강아지들이 더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  4 years ago (edited)

@tipu curate 😁😁😁

저도 엄니 보고싶네요

그러시네요. 한번 들어오셔야 하는데.

곤형...ㅠㅠ

복돌이 복실이 귀엽네요. 도잠님 포스팅 넘나 따뜻해요!

고물님이 따뜻해서 그리 보이는 걸 거에요. ㅎㅎ

저도 월요일엔 부모님께 갈 생각이에요~!!
저도 부모님과함께 고기좀 굽굽하고 와야겠어욤^^

좋아하시겠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엄니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오이형은 자주 함? ㅋㅋ

어머니께서 함께 외식하실 수 있을만큼 건강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도 그러네요. 외출도 어려울 수 있으니... ㅠㅠ

@li-li님이 당신을 멘션하였습니다.

https://www.steemit.com/@li-li/8

나도 이번 어버이날 주에는 부모님 집 좀 가야겠당ㅎㅎㅎ
불효자 뉴발ㅎㅅㅎ

그와중에 복복돌실이들 넘나 귀여움!!!ㅎㅎㅎ

  ·  4 years ago (edited)

복복돌실... 복이 따블.
뉴발형, 여친 델고 가면 효도 1000%

식사도 하시고 미용실도 가시고
그런데 어머니들은 옷은 극구 사양을 하십니다.
어머님께서 좋아하셨겠습니다.
복실이 복돌이도 좋아하고 ㅎㅎ

네... ㅎㅎ 자꾸 늙으셔서 걱정입니다.

고기를 자식이 다 먹어도 어머니는 즐거우셨을 거에요.
그져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셨을 ~~~~

네... 뭐하러 오냐고 바쁜데, 이러면서도 좋아하십니다. ㅎㅎ

어머님께서 엄청 좋아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