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면 그만큼 얻는 게 있다

늘 행복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happycoachmate입니다.

며칠째 일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잠시 사과 한 알을 베어 먹으면서 창밖을 바라다 봤습니다.

계절이 여름을 향해 가는 중이라 나무마다 녹색 기운이 퍼져있더군요. 꽃도 피고..
아주 잠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사과의 상큼함도 느껴봤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문서와 씨름을 하느라 머리가 완전히 풀 가동 중이었는데, 그 잠시의 여유가 참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고생들이 이번에 다 빛을 발합니다. 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코칭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 코칭회사 파트너코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 여러가지 제안서 들이 모두 집합되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탄생 중입니다. 혼자저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하는 분들이 있어 그나마 하나씩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뭘 했기에 이런 대접을 받나 싶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이번 주 잘 보내야겠습니다.

바쁜 중에 또 좋은 연락이 와서 에너지가 조금 더 올랐습니다.

어제 하던 일 중 하나를 내려놓겠다 했는데, 우주가 그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하나 봅니다. 잠시 생각해 봤는데, 제 그릇 크기를 더 키워야겠습니다. 우주가 내려주는 에너지를 다 받아서 채워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