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통금이 있었던 시절엔 다르게 불렸지~~

in hive-160196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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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레이지마스였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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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브에는 통금이 해제되어 젊은 사람들은 집에 있지를 못하던 시절엔
모두들 밤거리를 쏘다녔다.
남녀 아베크족들은 마치 그들을 위하여 성탄절이 존재하는 줄 알았던 시절
오죽하면 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을까?
파출소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잡혀온 사람들로 가득가득 했던 시절~~
그래서 크리스마스대신 크레리지마스로 불렸다.
당시엔 밤 12시부터 새벽 04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있었던 시절이었지요.
억눌려 살던 시기에 성탄절 전날에 통금을 해제하여주니 얼마나 숨통이 ' 뻥 ' 뜷렸었을까요?
아마도 반쯤은 정신이 나갔었을 겁니다.

우리나라의 전국적 야간 통행 금지는 1961년부터 1982년까지 존재하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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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통금 시대와 흡사하쥬~
집콕 시대로...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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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들이 너무 이뻐요! 어디서 많이 본 산타같아요 🤔 🤔 🤔 🤔

지금이나 그때나 다를게 없네욤..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군림하지 않는 정부이면 ~~

사이렌 소리 울렸죠. ㅋㅋ

맞아용,, 밤 열두시엔 사이렌이 ~~
나라가 매일 비상상황을 ~~

성탄절에서 통금이 있었다니요!! 상상도 못할 일이군요

일년내내 통금이 있었던 시절에 매년 클스마스 이브에 해제를 하니 난리도 아니었지요.

전 그래도 통행금지를 피해 달리던 세대는 아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