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어? 나는 아닙니다! 저는 아무짓도 안했어요.

in hive-160196 •  3 years ago 

어젯밤엔 주말이어서 그런지 백수도 늦게 잠에 들었네요.
점들기전까지 낮에 조금 온 눈이 더 이상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까지는요.
새벽에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니 누군가가 온통 하얗게 천지를 덮어버렸어요.
하늘에서 하이얀 물감을 듬뿍 뿌려놓은 것 같아요.
이런날은 누구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걷고 싶죠.
오늘이 어제보다 추울거라는 예상과 달리 그다지 추운 가온은 아닙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밤새 허옇게 한건 제가 아닙니다. 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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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천도 밤새 눈이 또 왔네요
세상이 온통 흰 눈으로 덮여 있어요

하얗게 하옇게!!!

눈이 왔지만 바람이 안분다면 따뜻하게 느껴질지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후에 눈이 다 녹았어용..

온 세상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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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희망이 먹여살리죠,

저도 집밖에 나가 온통 하얀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요즘 기분이 안 좋으시었었어요?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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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