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주변의 뒷골목을 돌아 보았습니다.
근처에 갈 일이 있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철거를 예정하고 있지만 언제인지 모르는 지역이있습니다.
천안역주변은 오래전엔 원도심으로 교통이 발달해 있었지요.
근처 신부동으로 도심이 이전한 이후론 점점 쇠퇴하고 재개발이라는 문화파괴적인 시행만을 앞두고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 거주 하고 있는 분들께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재개발이면 좋지만
원주민은 나가고 비싼 가격에 새로 지어진 현대 건물엔 이방인들이 들어가게되겠지요.
재개발의 명과암은 답은 없지만
문화의 지속성이 단절된다는 입장에선 재개발이 무조건 환영될만한 입장은 아닙니다.
100년이 넘은 가옥이나 건물을 보고 환호하고 부러워 하지만 막상 우리는 근대 유산을 부수고 없애는것을 선호 합니다.
좋은 것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것도 우리의 현대 역사이고 간직해야 할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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