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From now on, I would like to post my daily life.
이제부터, 나의 일상을 여기에 포스팅하고 싶어요.

🍅토마토, 야채의 여왕 🍅

토마토의 계절이 왔다.
야채 토마토, 남편이 한박스나 사왔다
남편은 토마토를 좋아한다.
토마토 수프를 만들어서 줬더니 나름 잘먹어 주었다.
근데 남은 토마토를 처리해야했다.
이것저것 레시피를 찾아보니
흥미롭게도 토마토잼이 있었다.
도전해보기로 했다.

토마토를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었다!

껍질을 벗기고 뭉개주었다.

하지만, 나는 한국적인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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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가위질!

만능가위는 역시 빠르게 일을 할수있도록 해주었다.
주걱으로 뭉개려면 너무 오래걸리는데
가위로 촥촥 잘라주고
주걱을 조금조금 으깨주면 훨씬 수월해졌다.

설탕넣어주기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식 조리법

흔한 요리책에 나오는 계량방법을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눈대중이다
눈대중과 혀로 간을 보면서 하는게 나의 방식이다.
그래서 설탕넣는 방법도
설탕의 당도와 토마토의 당도를 생각하면서
조금씩 추가해서 넣었다.
그러다보니 얼마나 넣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적당히 넣었다고 할수 있다.

다시 끓여주기

첫 몇분 동안은 쎈불에 꽉꽉 끓여주기

눌러 붙기 시작하면 중불에 끓여주기

그리고 잘 저어주기

다음 몇분동안은 약불에 쫄여주기

묽었던 잼이 서서히 끈적거리는 잼으로 변하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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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 🎉🎉🎉🎉🎉

마침내 완성! 🍅🍯

2시간보다는 적게 걸렸다.
훨씬 오래걸릴줄알았는데 그렇게까지는 아니였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토마토잼은
토마토 몇개와 설탕이 필요하다
그리고 들일 노력이라곤 어느정도로 달게 할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많이 달게 하고 싶지 않다면
설탕의 양을 조절해야하고
가끔 간을 많이 봐야할것이다.
그리고 건강한 토마토의 맛을 지키고 싶다면
훨씬 적게 설탕을 넣는 편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