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82.

in hive-160196 •  4 years ago  (edited)

어제 오후에 시작한 비가 한밤중이 지나도록 내렸습니다. 저녁 무렵 안개 자욱한 산굽이를 돌아오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바라보기에는 참 신비롭고 몽환적이기까지한 풍경이 핸들을 잡으면 안개보다 짙은 불안에 쌓이게됩니다.

이럴 땐 버스를 타고 갈걸 괜히 차를 가지고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를 타고 갔으면 보이는 경치에 셔터를 누르며 좋아했을 터인데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그렇게 된 일이기도 하고 시간을 쪼개 쓰는 사람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지금도 푹 가라앉은 하늘이 햇빛을 가리고 있지만 이불을 덮은 듯 푸근한 날입니다. 이런 날 애주가 들이나 분위기 타는 분들은 벌써 술약속 잡고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니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불금 그렇지 않아도 술 땡기시는데 술얘기 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요. 피로가 쌓이는 금요일 하루만 참으시면 내일부터 휴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의 문제입니다.

“가을비는 ○○, 겨울비는 ○○”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1월 23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1월 24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9회zzan이달의작가상공모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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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비 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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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떡이 급 땡기네유~^^ 💙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 ^^
우리 스티미♨ 위로 가이원~! 힘차게~! 쭈욱~!

앗~싸~!

1빠~! 💙

축 1빠 ㅎㅎ

항상 고맙습니다 ^^ 💙

떡비/술비
캐리턱 이름같아요 ^^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제가 봐도 재미있어요.

떡비 술비 입니다

떡비/술비
입니다.ㅎ

떡비, 술비

갈비가 생각나는 하루네요.
즐거운 불금 되세요.

떡비 술비 갈비
절묘한 삼합입니다. ㅎㅎ

떡비, 술비

응모합니다~

떡비/술비

감사합니다 :)

참 좋은 표현입니다. 가을비는 떡비, 겨울비는 술비. 술 한잔 해야겠네요. ㅎㅎ

술 땡기는 말이지요? ㅎㅎ

떡비, 술비

떡비, 술비 하겠습니다.

떡비, 술비

즐거운 하루되세요

떡비, 술비
참 좋은 말 같습니다.^^

술이 좋은 건 아닌가요?

떡비, 술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떡비, 술비 입니다.

떡비, 술비
재미있는 말입니다.

떡비 ,술비입니다 ^^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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