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쌀쌀하던 날이 해가 퍼지면서 푸근한 날입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벌은 벌써 매화나무에서 이꽃 저꽃으로 날아다닙니다.

수영을 끝내고 공원 벤치에서 준비 해간 커피를 마십니다. 한 사람이 찐고구마를 싸와서 같이 먹는데 한 친구가 갑자기 다른 사람 고구마를 먹기 시작합니다. 보다 못해 내 고구마 달라고 하니 그제야 자기 것을 찾습니다. 평소에 깜빡증이 심해 오깜깜여사라고 놀리는 친구인데 오늘도 잊지 않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 가방이 가볍습니다. 그냥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했는데 그 친구가 왜 가방이 무거워졌다고합니다. 이상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새로 쓰기 시작해서 무거운 내 바디로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떨어졌다고 한 번 빌려달라고 했더니 그새 그런 일을 만들고 제일 크게 웃습니다.

이쯤 되면 빨리 병원 가보라고 하며 헤어지는데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가 ○ 물어다 감추듯 한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3월 24일 23:00까지이며
정답 발표는 3월 125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총상금 10,000 steem 제1회 zzan문학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0-000-steem-1-zzan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21-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