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은 마지막 날까지 바쁘게 지나갑니다.
아침부터 서둘러도 동동거리기만 할 뿐 포스팅이 늦어집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지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없이 맑은 하늘이 갑자기 비가 내리고 어느새 맑은 하늘에 쨍하게 해가 뜹니다. 비가 그치면 습관처럼 무지개를 찾는데 동서남북 사방을 돌아보아도 무지개는 보이지 않고 부푼 구름만 보입니다.

그래도 어제 아침은 지인의 집 마당에 새로 덕대를 매고 호박을 심었나 했더니 박이라고합니다. 자세히 보니 꼭대기에 박꽃이 하얗게 숨어서 핍니다. 비개인 하늘을 등지고 커다란 잎새에 숨어 피는 박꽃을 보니 달 밝은 밤에 다시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달밤에 보는 박꽃은 남다른 서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느 날 또 기회가 오겠지요.

오늘의 문제입니다.

“○○○이 용마루를 넘으면 ○○○에도 가지 마라.”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7월 1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2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이달의 작가 공모를 다시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3-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