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는 12월 두 번째 휴일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신군부의 12.12 군사 쿠테타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군사정권이 출발한 날이기도 합니다.

한 주간 열심히 일하고 휴일엔 달콤한 늦잠과 여유를 누려보시는 것도 소중한 행복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으신 가정에서는 새근거리는 아기의 숨소리나 발목이 빠져나오도록 몰라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볼에 뽀뽀라도 하면 잠결에 목을 끌어안는 조가비 만한 손의 촉감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부모가 되고 어른이 되면 보호본능이 증폭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부모자식 관계가 아니더라도 나보다 힘이 약하거나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배려를 하기도 하고 온정을 보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평생 모은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거나 시간을 쪼개어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대개는 성장기에 받은 사랑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고 그 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가 많은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 결코 먼 길이 아닙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은 큰 사람 덕을 본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12월 113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14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8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8-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