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시간이 갈수록 추워집니다. 밖이 보이지 않는 유리창, 모두 떠나고 적막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 드는 쌀쌀한 아침입니다. 그러면서도 오늘부터 시작된 설연휴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충동이 끌어오릅니다.

집안 청소도 해야하고 설차림도 준비해야하고 할 일은 많은데 이럴때는 일단 순서를 정해서 하는 것도 좋겠지만 워낙 뒤죽박죽 닥치는대로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 눈에 보이는 대로 하기로합니다. 어차피 영업중에 하는 일이니까 아무리 계획을 세운들 집안일은 후순위로 밀리게 되어있으니 애태울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물은 곬으로 흐르게 되어 있으니까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이야 미리 차근차른 준비를 하고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3분에 오케이도 아닌 번갯불에 콩을 구워야 하는 입장이니 크게 마음 조리지 않기로 마음먹은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마음 뿐만 아니라 몸도 거기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설날이라고 모여들 형제들이 있고 찾아올 이웃이 있음에 감사하며 기왕이면 즐겁게 웃는 얼굴로 행복한 설날 보내기로합니다. 모두들 오고 가는 길 조심운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의 떡에 ○ 쇤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마감은 1월 22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월 23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40회이달의작가상공모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40-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