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이달의 작가 ) <시>

in hive-160196 •  3 years ago  (edited)

1630201343850.jpg

나는 붕어 빵

사랑하는 이의 손길이
달그락달그락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면 씩씩한 모습으로
쑤욱쑥 자라

달콤함과 바삭함으로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의 추억이고 그리움인

좋아 하는 사람들 속에서
한껏 사랑 받으며
물 안개 피어나는
호수 속으로 풍덩 떠난다.

달그락달그락 리듬에 맞추어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 올 것을 알기에
떠남을 슬퍼 하지 않는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