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벌써 크리스마스 신상이 디피되어 있어서 쫘~악 스캔하다가 위의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캐롤 멜로디가 나오고 눈이 내리는 LED 무드등!
레드와 화이트 두종이 있었는데 화이트는 가뜩이나 플라스틱이 싼티 작렬인데 살짝 더 빈티 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레드로 결정! 캐롤이 8종이나 있군요!
바로 언박싱!
트리플A 배터리 3개가 필요합니다.
스위치를 조작해 봅니다. (한칸은 멜로디와 점등이 다음 한칸은 점등만)
그런데....
얌전히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재난 수준의 눈폭풍이...
너무 무서워서 바로 껐습니다.
자, 그럼 작업에 들어가봅니다!
저 산타를 제거하고 플레이모빌을 넣어줄거에요.
우선 지붕 제거.
지붕 양옆으로 돌기가 있는데 한쪽을 살짝 들어서 반대편으로 밀면 분리가 되고 위로 들어서 빼주면 됩니다. 네모난 지붕파츠가 함께 빠질거에요.
그럼 이렇게 나사가 두개 보이는데 가뿐하게 풀어줍니다.
분리하면...
아... 이 중요한 순간에 사진을 안찍었네요. T^T
암튼 분리하면 육각형의 투명한 커버가 노출되는데...
반/드/시
뒤집어서 커버를 빼줍니다.
왜냐하면 저 눈을 가장한 스티로폼 조각들이 와르르 쏟아지는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이죠. 정전기로 손에 달라붙고
잘 안 떨어지고.... 짜증나는 그 느낌 아시죠?
그래서 꼭 뒤집어서 스티로폼을 바닥으로 탈탈 떨어 이동시킨 후 빼주면 됩니다.
이제 좀 난이도가 있는 산타제거!
산타를 위로 잡아 당긴 상태에서 시계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뱅뱅 돌리면 산타가 쏙 빠집니다. 그럼 위 사진처럼 나사가 남는데 그건 니퍼로 잘라줘야 해요.
느낌을 보기위해 일단 육각커버빼고 나사없이 조립해 줍니다.
피곤해서 조립은 내일 이어서 할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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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 블리자드가 휘몰아치는 군요.
첫 사진 보고 이뻐서 나도 사러가야 겠다! 했는데 갑자기 고민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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