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동생에게 받은 시 한구 절입니다.
정성 스럽게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숨을
코로 힘차게
있는 힘껏
들이 마셔본다
봄 여름 가을 과는
또 다른
좋은 느낌
시원한 듯
청량한 듯
무심한
차가운 바람이
몸 전체로 뿌려질 때
아 겨울이 왔구나
옛 벗을
오랜만에
재회 한 듯
장롱속의 옷을 끄내며
나는 다시 한 번
설렘을 느낀다
맑고 시원한
그 느낌을
기다렸다는 듯
미소를 머금고
겨울을 맞이한다
아
겨울이 왔구나
내가 좋아하는
네가 왔구나
시를 읽고 쓰기가 쉽지 않은 시절인데... 아름다운 시입니다. 자주 만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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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동생의 시가 아니라도 종종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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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났지만 시를 보니 몇달전 집청소때가 떠오르네요 ㅎ 다른 시도 있다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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