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집에 그냥 맨밥에 반찬들이랑 먹을까,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신용카드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달려간 곳은 편의점
편의점 스파게티 하나를 골랐는데 어째서인지 과소비를 해버렸다.
그래 날 위해 돈을 쓰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온 군것질들이 그닥 맛있진 않았다.
그리고 느꼈다. 나는 맛있는게 먹고싶어서가 아니라 어쩌면 돈이 없다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그렇게 사먹고 싶어한 게 아닐까?
돈은 있다가도 없다는데, 그래도… 궁핍하고 비참한 건 확실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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