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까지 이어지던 굵은 빗줄기는 ~~~
오월의 마지막날을 시작하는 여명과 함께 점점 파란 하늘로 바뀌고 있다.
화초에 그 흔적을 살포시 내려놓고 ~~~
세찬 비바람에 그동안 쌓여던 흙먼지를 모두 털어버린 꽃들은 보다 영롱하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을이 되면 빨갛게 숙성된 자태를 보여줄 마과목 열매또한 지난밤 비에 자신의 무탈함을 보여준다.
때로는 거센 풍파에도 이렇듯 생명은 좀더 맑고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주듯...
우리에게도 괴롭고 힘든 시기를 잘 버티어 낸다면, 무지개빛 희망으로 가득한 앞날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Amaz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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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꽃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엄니가 키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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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어머니께서 화초를 좋아하셔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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