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복이네요!

어느덧 장마도 시작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본가에 내려가 텃밭을 살피고.ㅋㅋ 실은 장맛비가 좀 내릴줄 알고 시원하게 비를 반기며 약간의 노동을 할 생각이였는데, 아직까지 몸 컨디션이 그닥 좋지 못한 관계로 ... 일은 저멀리 내팽겨치고 식도락에 빠졌다가 돌아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몇몇 지인들과 함께 갈비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19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계획된 일정을 모두 미루어서... 몇일전 사다놓은 고기도 아깝고 해서 그런데로 식구들과 단초롭게 텃밭옆 농막에서 막걸리와 함께~~~
텃밭옆 등산로의 계곡은 비가 조금 내려서인지... 아직은 계곡물이 많이 흐르지 않는 관계로 그저 숲속 그늘에서 내리지 않는 비에 대한 아쉬움을 계곡의 시원함으로 달래보았습니다.
오늘은 삼복중 초복이고, 마침 장인어른 생신이여서...ㅎㅎ 점심때 오리백숙이 기다리고 있네요.
잠시 짬을 내어 사무실에 와서 다음주 일정에 대한 체크를 하다보니... 근래 포스팅을 하지 못한 아쉬움에 먼저 키보드는 스팀짱 싸이트를 누루고 있었네요!
매일 포스팅은 할수 없을지 몰라도, 이렇게 가끔 근황을 올리는 것도 나만의 기록이기에 가능한 최선을 다해봄이 좋지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