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핑크카드를 만들기 위해 이동합니다. 덴마크에서는 핑크 카드를 생체 인증 카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유럽 전역에서 쓰이는 거주증 카드와 같습니다. CPR카드가 노란색인 것과 달리, 이것은 핑크색이어서 핑크카드라고 불립니다.
사진은 코펜하겐 시내와 교외 지역을 다니는 기차 내부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기차가 일반 대중교통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타고 다니게 됩니다.
전 편에서 소개 드렸듯 덴마크는 자전거 도로나 그 외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친환경적인 국가인데요. 기차 내에도 이렇게 자전거를 배치할 수 있는 기차 칸이 두 칸에 한 칸마다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차를 보유하면 보유세 같은 것도 있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핑크카드를 만드는 곳은 코펜하겐 인문대학 근처의 아일랜드 브뤼게(Islands Brygge) 메트로 역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을 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사진으로 찍어뒀습니다. 영어가 아닌 덴마크어만 봐도 월요일과 금요일은 왠지 알아챌 수 있을 것처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dag가 day인가 봅니다. 금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차례가 되면 여러가지 직원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왜 생체 인증이라 말하는가 했더니, 지문을 찍는 것 때문에 그런 듯 싶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흐린 날이었습니다. 덴마크가 날씨는 화창하고 좋은데,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건너가는 쪽에 위치한 바다에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저 별거 아닌 빵에 샐러드와 햄, 치즈를 올린 것 뿐인데, 당시에는 요리를 할 줄 몰랐던 때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뭔가 더욱 애틋한 거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cpr발급 이후, 은행 계좌 개설과 우리나라로 치면 보안카드 격인 NemID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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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닥, 티스닥, 온즈닥
얘네들은 닭을 좋아하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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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카드 그린카드.. .이름도 색깔로..^^ 우리는 그러고 보니 그렇게 색깔로 부르기 어렵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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