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런것...?

in hive-160196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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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을 넘어 자기 환상에서 살던지 아니면 말만 하면 다뤄주는 미디어가 있으니 자기가 엄청난 스타로 착각하고 연일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해댄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서 보면 얻을 것은 다 얻어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이고 잃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며 더 나가서는 상대의 승승장구를 보면서 배가 아프다 못해 썩어 문드러지는 것 같다.

백번 양보해서 그의 말대로 잠시라도 그, 와의 인연이 있었다고 치자,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이유로도 이런 행태는 예뻐 보이지 않는다.
더 나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같지도 않다.

사랑이 증오가 되어버렸다 해도 수도 없이 변해가는 말로 음해를 하는 것은 자신을 영혼을 파멸시키는 일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다.
그러나 이 사람은 한을 품은 것이 아니라 애증을 넘어 자기 과시욕에 사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것을 한껏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그의 성공의 일부는 자신의 것인 양 즐기는 것이다.

남의 사생활이 이러거나 저러거나 관심 둘 사안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렇지만 공인의 인기에 편승해서 악연이든 좋은 인연이었든 자꾸 우려먹는 모습에서 구역질이 나며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그의 이야기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

사랑했다면, 아니 사랑까지는 아니라고 잠시라도 인연이 되었다면, 인연이 있었다면 아름답지는 않을지언정 소중하게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게 아니면 내팽개치고 돌아보지 않는것이 차라리 좋으리라.

내 다른 건 모르겠는데 어떤 이유로든 남을 망가트리려 하면 내가 먼저 망가지는 법이다.
이나라 딸 걱정보다 자신을 걱정하고 말도 안 되는 억지 집어치워라.

오늘부터 낙선 운동한다는데 어찌 오늘부터인가 그 운동 예전부터 해오지 않았는가 옛사랑 찍으려다 이낙연이 찍었다는둥 사실을 말해도 이제는 그게 사실이지 잘했어 이러기보다는 그냥 냄새나는 쓰레기 아니 좋게 봐주면 가을비에 뒹구는 낙엽처럼 보인다.

이제 본업에 충실해서 지금이라도 국민배우가 되면 좋겠다.
특정인에게 쏟아대는 악담을 자신의 계발에 투자하면 혹시 아는가 국민 배우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배우가 될 수도 있다고 나는 본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점점 초라하고 망가져 가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이 글을 쓰게 하는데 이제는 언론들도 사람을 더욱 황폐하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김부선이라고 세계적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지 말라는 법 그 어느 곳에도 없다.
그런 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며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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