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인한 여행계획 취소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토일월화수

이번엔 월요일 일정말고는 다 취소가 되어버렸습니다.

토일-계곡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친구네집에서 잠
월-제주도 당일치기(제주사는 친구랑놀고옴)
월화-바다가서 놀고옴

이 계획이었는데

지난주 주말 코로나로 비상이 걸린지라 공무원놈(?)들이 대부분인 모임에서 불참을 선언하고 믿었던 친구 두녀석도 못가겠다고합니다.

그래서 일정이 비어버림

토일 계곡 모임은 아주 웃기게도 어제 저녁, 집을 제공하기로 했던 친구네 동생이 확진을 받으면서 약 이틀간 본가에 들어가 지냈던 친구가 자가격리 2주에 들어갔습니다. 하하하하

잘곳 제공자가 망했으니 갈수가 없어서 어제저녁에 통보받고 멘붕, 스케줄이 또 비었습니다.

그냥 공부나하고 골프 연습이나 할랍니다...